선배들의 이야기

다양한 직무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는 삼성화재人을 소개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 업무는?

저는 지점에서 총무를 하고 있는데요, 고객관리부터 장기, 자동차, 일반 보험의 계약 수납 그리고 RC님들의 업무지원과 같이 전반적으로 RC님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는?

출근을 해서 가장 먼저 하는 업무는 모니터링 리스트를 출력하고, 이후에는 총무의 주된 업무인 청약서 점검과 수납 그리고 RC님들이 요청하는 업무처리 그리고 마지막에는 당일 들어온 청약서들이 전산에 잘 등재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퇴근은 수납 마감시간이 오후 6시이기 때문에 6시 이후에는 곧바로 퇴근을 합니다. 퇴근 후에는 운동, 공부 등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입사 전 준비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회사생활에 필요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컴퓨터 프로그램 자격증을 취득했고요, 자기소개서 그리고 GSAT를 보고 그 다음 면접을 보고 합격했어요. GSAT같은 경우는 문제집을 풀면서 연습했었고, 면접은 학교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서로 번갈아 가면서 면접 질문을 해주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봐주면서 면접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

현재 하고 있는 업무는?

저는 소비자보호기획파트에서 텔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은행에는 은행원분들이 있듯 보험사에도 고객지원센터가 있어요. 계약에 대한 해지 상담, 대출 상담, 그리고 고객님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점들을 풀어드리고 있습니다.

직무 교육은?

2017년 2월에 입사해서 약 한 달 정도 입문교육을 받았어요. 그리고 바로 현장으로 배정을 받아서 고객지원센터에서 바로 고객님을 응대하지는 못했어요. 아는 게 없다 보니까 선배님들이 앞에서 응대하는 걸 보면서 한 달 정도는 응대가 이렇게 진행되는구나 익혔고요 두 달 정도를 선배님들께서 뒤에서 직접 봐주면서 업무를 익혀 나갔던 것 같아요. 텔러같은 경우에는 OJT라고 선배랑 후배랑 1대1로 현장교육이 진행이 돼요. 그래서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계속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환경이 갖추어져 있어요.

직무 만족도는?

삼성화재에서 텔러로 근무하면서 첫 번째로는 Work&Life의 균형으로 저녁있는 삶이 보장되어서 좋았구요. 두 번째는 급여, 세 번째는 회사가 견실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제가 50세, 60세가 되어도 삼성화재는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점은 없었나요?

봉유진 :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니까 되게 변수가 많고 , 내가 더 잘 보여야 하는 입장이어서 조금 힘든 부분도 있긴 한데 그만큼 좋은 사람들도 있어. 친절하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하고 선물도 주고 가시는 분들도 많아서 보람도 많이 느껴.

이정원 : 시간이 흐르면서 힘들다기 보다는 적응을 많이 한 것 같아.

윤예진 : 사실 고등학교 때는 사회생활이라는 게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거든 직급체계 같은 것도 잘 모르고, 그런데 막상 입사해보니까 그냥 뭔가 진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삼성화재의 근무시간은?

이정원 : 나는 6시? 나는 6시 반? 그 쯤 퇴근하는 것 같아. 예전에 많이 할 때는 업무가 몰리면 늦게도 퇴근하고 했는데 확실히 52시간 하니까 달라졌어. 일찍 퇴근하는 게 좀 정착된 것 같아.

회사 밖, 어떤 일상을 살아가나요?

봉유진 : 저번 달에는 학원을 다녔어. 월수금 오픽학원을 다녔었고 이제 시험도 보려고.

윤예진 : 축구 관람을 좋아해서 축구 때문에 대포카메라도 샀어. (그거 몇 백만원 아니야?) 맞아 맞아.ㅎㅎ

이정원 : 여행도 많이 갔어요. 작년 가을에는 괌 가고, 올해도 다낭 갔다 오고, 싱가폴 일주일 갔다 오고 이제 또 내년 1월에 여행갈 거 계획하고 있어.

5년 후 우리는?

봉유진 : 여행이면 여행, 운동이면 운동 내가 하고 싶은 거를 일단 다 하면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러려고 회사를 다니는 거고 그렇게 보내고 싶어 앞으로의 인생을.

윤예진 : 나는 회사를 다니다 보니까 뭔가 회사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더라고, 만약 내가 없더라도 다른 사람이 못하는 빈자리가 있으면 좋겠고 그런 게 있더라도 전문성 같은 거를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이정원 : 다니면서 5년, 10년을 지나면서 다들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렀을 때 “너 걔 알아?” 했을 때 “어, 걔 일 잘하는 애?” 그렇게 듣고 싶은 소망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