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히스토리

지난 대회의 치열했던 대국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 드립니다.

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의 우승자 요다

세계 최초·유일의 삼성화재배는 1996년 8월 오픈예선을 거쳐 9월 20일 신라호텔에서 화려한 첫발을 내딛었다.

프로와 아마, 국적을 불문하고 치러진 오픈예선전을 통과한 14명과 시드배정자 18명 등 총 32강이 겨룬 본선 결과 원년 챔프를 다툰 두 기사는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과 유창혁 9단.

결승3번기에서 첫판을 잃는 위기속에 대역전극을 연출한 요다의 우승은 삼성화재배의 개막을 자축하는 축포였다.

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대진표, 총 32명의 선수가 겨룬 본선에서 최종적으로 요다 노리모토 9단과 유창혁 9단이 결승에 진출, 요다 노리모토 9단이 1회 삼성화재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