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관리를 하다 보면 이따금씩 손톱 모양이나 색깔이 변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이 손톱이 내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내 손톱은 건강한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손톱 건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손톱이란
- 건강한 손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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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mm의 두께로 단단하고 투명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약간 볼록한 곡면을 이룬다. - 손톱표면은 갈라짐 없이 매끈하고 윤기가 난다.
- 균일한 분홍색을 띤다.
- 손톱은 바닥과 밀착돼 있고 손끝의 피부와는 각피로
연결돼 봉입돼 있다. - 정상적인 손톱은 한 달에 3mm 정도 자란다.
- 0.5mm의 두께로 단단하고 투명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손톱 색깔로 보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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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색 손톱:
- 빈혈, 혈액장애. 심해질 경우
만성 신장병이나 당뇨병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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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색 손톱:
- 혈액이 탁하고 순환이 잘 안 됨.
심한 경우 고혈압, 중풍, 심근경색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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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색 손톱:
- 곰팡이 감염. 또는 만성기관지염과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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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색 손톱:
- 약물 부작용, 곰팡이균 감염 또는
악성흑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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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색 손톱:
- 폐와 혈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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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 끝 부분 1~2mm를 제외하고 회색:
- 간경화 환자 80% 이상에게
관찰되는 증상. 만성 울혈성 심부전,당뇨병, 암, 요독증 등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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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의 가장자리는 어둡고 중앙은 흰색:
- 간이 나쁘거나 만성 울혈성 심부전,
당뇨병, 암, 요독증을 의심
손톱 모양이 바뀌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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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지고 부서진 손톱 :
- 갑상선 기능 저하 또는
비타민 AㆍB 결핍, 단백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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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이 움푹 들어간 손톱 :
- 철 결핍성 빈혈, 갑상선 질환,
관상동맥 질환, 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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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숟가락 모양으로 끝이 뒤집어진 손톱:
- 철 결핍성 빈혈, 적혈구 증가증,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갑상샘질환,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생리과다출혈 등의 자궁기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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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로줄이 생긴 손톱:
- 근육이 위축된 상태, 전신 쇠약, 영양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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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줄이 생긴 손톱 :
- 극심한 피로, 오래된 빈혈, 항암제 등의 약물,
홍역 등과 같은 심한 열성 질환, 아연결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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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이 비치는 손톱 :
- 외상으로 인한 경우(건선, 피부염, 진균 감염 등),
외상이 없는 경우(세균성 심내막염, 항인지질증후군, 선모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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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끝이 둥글게 생긴 손톱:
- 기관지확장증, 폐기종, 폐결핵과 같은 만성 기관지폐질환과 기관기원성 암,
늑막종양 등과 같은 흉부종양, 울혈성 심부전 등의 심혈관질환
올바른 손톱 관리법
- '가급적 짧게 깎기'
- 손톱 밑은 폐렴균, 혈액 감염을 일으키는 호모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높습니다. 길이는 하얀 부분이 1mm 정도로 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합니다.
- '손톱 정리도구를 청결하게'
- 손톱깎이나 줄칼 등에 남아 있는 세균은 손톱과 발톱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가족 중 무좀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정리도구를 따로 챙겨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보습관리'
- 오랜 시간 습하거나 건조함이 반복되면 손톱이 잘 부서지고 갈라집니다. 미네랄오일이나 윤활제를 이용해 충분히 마사지하고, 보습제를 발라야 손톱이 갈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Update
- 2017.01.15
- Written by
-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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