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I F E C A R E - [건강] 물놀이 전 눈 건강 먼저 챙기세요](/lifecare/contents/images/lifecare_visual27.jpg)
눈은 여름철이면 특히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덥고 습한 날씨는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조건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휴가지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의 유행으로 눈병에 걸리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강한 자외선 또한 눈을 손상시켜 질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름철 유의해야 할 안과질환과 눈 건강 관리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여름철 유의해야 할 안과질환과 눈 건강 관리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 여름철에 유행하는 눈병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눈병인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눈병)이 대표적입니다. 전문의의 치료를 통해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 예방을 위한 항균제 안약을 점안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유행성 각결막염'
- 평균 2~3주가 지나면 별 문제 없이 낫는 단순 결막염과는 달리 각막염이 동반되면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일에서 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하는데 한쪽 눈에서 시작돼 양쪽 눈 전체로 퍼지게 되고 초기에는 충혈, 통증, 눈물흘림과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두통과 함께 설사가 동반되기도 하고 50%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눈부심을 호소합니다. - '급성출혈성 결막염'
- 엔테로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순식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구 결막하 출혈이 보이는 점에서 유행성 각결막염과 구분되고 시력 감퇴의 가능성은 비교적 낮습니다. 눈의 통증이 심하고 눈부심, 이물감, 눈물흘림이 있으며 환자군의 약 4분의 1에선 열이 나고 무력감이나 온몸이 쑤시는 몸살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 '눈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눈병환자와는 접촉을 삼가고, 눈병환자가 만진 물건 접촉하지 않기
- 가족 중에 눈병환자가 있을 경우 수건과 개인 소지품 등을 따로 사용
- 손을 비누로 자주 씻고 눈은 절대로 비비지 않기
-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중시설 이용 삼가기
- 아이들의 경우 공원이나 놀이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분수에 물놀이 삼가기
- 선글라스 컬러가 진할수록 동공이 커져 빛을 많이 빨아들이므로 중간 컬러의 선글라스 선택
- 메이크업 전 렌즈를 착용하고, 클렌징은 반드시 렌즈를 제거한 후 하기
- 소프트 렌즈는 6개월에 한 번씩 교체, 렌즈 케이스는 매일 보존액 교체와 세척 뒤 완전히 건조
- Update
- 2017.01.15
- Written by
-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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