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Health care)

L I F E C A R E -  미세먼지와 황사의 습격, 이렇게 대비하세요!
봄이면 미세먼지와 황사로 숨이 턱턱 막힌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원인과 성분, 크기 등에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몸의 각종 기관에 깊이 침투할 만큼 작은 크기의 유해 물질로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수칙을 살펴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황사의 한 종류다?  X

'황사'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합니다.
주로 3~5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미세먼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10㎛ 이하 크기의
먼지를 말하며, 석탄, 석유 등의 화학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제조업·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 입니다.

따라서 둘 다 대기가 뿌옇게 보이고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만, 황사는 자연현상인 반면 미세먼지는 자동차·공장·가정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배출된 인위적인 오염물질이 주요 원인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직경 2.5㎛이하의 초 미세먼지는 인체 내 기관지 및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기 쉬워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이것만은 꼭!
  • 수시로 손을 닦고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옷을 털어 황사나 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양치로 입 속에 있는 먼지를 없애고 샤워로 온몸 구석구석 들어간 먼지도 제거합니다.
  •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열지 말고 공기 청정기를 이용합니다.
    공기 청정기가 없다면 황사나 미세먼지가 잦아들기를 기다려 환기시킵니다.
  • 황사나 미세먼지 등은 입자가 매우 작아 일반 마스크로는 침투를 막을 수 없으므로
    인증이 된 기능성 마스크를 사용합니다.
  • 콘택트렌즈 사이로 미세 먼지가 침투하면 결막염을 일으킵니다. 가능하면 안경을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인공눈물 등을 준비해서 자주 넣어줍니다.
  •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셔 노폐물을 배출하고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기관지 관련 질병이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 집 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들은 진공청소기만으로는 깨끗이 해결이 안 되므로
    바닥뿐 아니라 구석까지 꼼꼼히 물걸레로 닦아 줍니다.
가중금속 축적을 막아주는 음식
  • 중금속 완화 : 치커리, 당귀, 영지버섯, 쑥 등의 약초
  •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 : 마늘
  • 중금속 성분 해독 :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보다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에어코리아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전국의 각종 예보 및 통계 등을 비롯한 미세먼지와 황사, 오존 등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정보 내 우리동네 대기질 메뉴에 접속하면 동네별로 실시간 대기질을 검색,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www.airkorea.or.kr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서울 지역 전체에 대한 대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인 화면에서 구별 미세먼지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http://cleanair.seoul.go.kr/main.htm

Update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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