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Car care)

L I F E C A R E -   푹푹 찌는 여름 자동차도 더워요

사람이 더위를 타는 것처럼 자동차도 더위를 탄다는 사실 아시나요?
조금만 부주의해도 엔진과열, 자연발화, 타이어 마모, 질식 사고 등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일어날 수 있는 자동차 안전사고와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엔진 과열 사고

여름철에 일어나는 가장 흔한 자동차 고장 중 하나가 바로 엔진과열 현상입니다.

'냉각수 부족'
엔진의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를 점검해야 합니다. 운전 중에도 계기판의 냉각수 온도를 체크해 이상이 없는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 냉각수를 열면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점검하셔야 합니다.
냉각수 보조탱크의 ‘Full’ 과 ‘Low’ 사이에 있는지 확인하고, 냉각수가 부족한 경우 2/3 정도만 채워 보충합니다. 연료계 옆에 ‘냉각수 수온계’가 있습니다. 수온계의 바늘이 ‘C(cold)’와 ‘H(Hot)’사이에 있어야 정상입니다.
'에어컨 과다 사용'
차량이 정체되거나 주차된 상태에서 에어컨을 과하게 사용할 경우에도 엔진 과열 현상이 발생합니다. 에어컨은 계속 켜 두지 말고 약 30분 가동한 뒤 1~2분씩 꺼 두면 에어컨 성능뿐 아니라 엔진과열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자동차 실내와 외부 온도 차는 4~5℃ 정도가 적절하고 환기를 시켜주는 습관은 냉방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타이어 사고
여름철에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고속주행을 하면 타이어에서도 열이 발생해 ‘타이어 찌그러짐(스탠팅 웨이브)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행 2시간마다 10분 휴식을 취해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차량 모델별 적정 공기압(약 28~32psi)을 유지하고, 고속주행을 계획할 때는 적정 공기압보다 10% 정도 더 올려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은 최소 2~3개월마다 하고 이때 마모상태도 함께 체크해야 합니다. 타이어 마모 한계(바닥 홈 깊이 2.0㎜ 이상 권장)에 달한 타이어는 빗길 주행 시 제동 효과가 현저히 떨어져 위험하므로 새 타이어로 교환합니다. 타이어 편마모에 의해 고속 주행 시 대형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1만km 주행마다 정기적으로 타이어 위치를 바꿔 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마모도 자가점검 Tip!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세워, 타이어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동전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모자가 보이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모자가 보인다면 타이어의 수명이 다한 것이니 교체가 필요합니다.
폭발사고

한낮에 실외에 주차한 자동차 창문을 완전히 닫아두면 실내 온도는 약 80℃에 이릅니다. 이때 차 실내에 가스라이터나 부탄가스가 있다면 작은 불꽃이나 정전기만으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비게이션이나 PMP의 내장 배터리가 갑자기 터지거나 부풀어 올라 변형된 사고도 여름철에 흔히 발생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되도록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실외에 주차하는 경우 창문을 약간 내려 두고 배터리를 뽑아 예방합니다.

여름철 뜨거워진 자동차 실내 온도를 빨리 내리는 Tip!
반대쪽 창문을 내린 후, 차량 문을 열었다 닫기를 3번 정도 반복하세요. 이 과정에서 더운 공기가 배출 됩니다.
또한 대각선 방향으로 창문을 열고 달리면 실내의 뜨거운 공기가 빨리 빠져나갑니다.
(예 : 왼쪽 앞 창문과 오른쪽 뒷 창문)
질식사고
질식사고
자동차 안에 잠든 영, 유아를 혼자 두면 기온 상승으로 인한 탈수와 질식사고의 위험이 큽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창문을 조금 내려 두면 급격한 기온 상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인이라도 주차된 상태에서 에어컨을 장시간 켜둔 채 오래 있게 되면 저체온증으로 생명에 위협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Update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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